TV 매출이 가장 높은 8월 맞아 가전제품 총망라한 ‘삼성전자 스페셜 위크’ 선봬[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신세계는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모든 점포에서 TV는 물론 냉장고, 세탁기, 소형 가전 등 신혼 필수 가전제품을 총망라해 선보이는 ‘삼성전자 스페셜 위크’를 업계 단독으로 펼친다고 6일 밝혔다.이는 신세계백화점이 지난해(6~8월) 여름철 인기 가전제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에어컨, 선풍기 등 대표 여름 가전들을 제치고 TV 매출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대표 여름 가전인 선풍기는 에어컨으로 대체되고 있으며, 에어컨의 경우 가장 저렴한 가격에 에어컨을 장만할 수 있는 겨울철에 미리 준비하는 스마트한 소비패턴 때문에 매출이 분산되는 반면, TV는 혼수가 몰리는 7~8월에 매출이 집중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지난해 월별 TV 매출은, 2014년 월드컵 특수로 TV 매출이 급격히 증가한 5월을 제외하고 혼수 준비가 한창인 3월과 7~8월에 TV 수요가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신세계는 삼성전자 스페셜 위크로 합리적인 혼수 준비에 나서는 신혼부부들을 위해 이번 행사에서는 필수 가전을 패키지로 묶어 실속 있게 제안한다.UHD TV 50형, 냉장고(831ℓ), 청소기 패키지를 400만원대, UHD TV 55형, 냉장고(900ℓ), 액티브워시 세탁기(19㎏), 오븐 패키지를 600만원대, UHD TV 55형, 냉장고(900ℓ), 세탁기(19㎏), 공기청정기(23평형)을 800만원대로 선보인다.이외에도 혼수 구매고객에게 할인과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하고 최근 신혼부부들에게 인기 있는 소형가전도 다양하게 준비했다.김선진 신세계백화점 생활담당 상무는 “본격적으로 혼수를 준비하는 시즌인 8월을 맞아 삼성전자와 손잡고 단독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혼수 가전제품을 한 번에 끝낼 수 있도록 다양한 특가 상품은 물론 추가 할인, S 포인트 추가 증정 등 쇼핑 혜택도 파격적으로 제공해 혼수를 준비하는 소비자들이 꼭 방문해야 하는 행사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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