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CJ헬로비전 2015 상반기 대졸공채 신입사원들이 서울 은평구 홀로 어르신들을 위한 여름 김장 봉사활동에 나섰다.CJ헬로비전은 매년 신입사원 입문교육 일정으로 '연탄 나누기', '여름이불 나누기', '어르신 집 대청소' 등 지역 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올해 처음 시도하는 '여름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은 한 두 가지 반찬으로 식사를 하는 홀로 어르신들의 여름 밥상에 도움이 되고자 기획됐다. 겨울엔 많은 단체가 김장 봉사활동을 펼쳐 김치가 상대적으로 여유롭지만 여름엔 일명 '김치 보릿고개'가 진행된다는 지역 봉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다.CJ헬로비전 신입사원들은 은평어르신돌봄통합지원센터 봉사자들과 함께 총 300상자의 김치를 담가 은평구 소재 독거노인 300명의 집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CJ헬로비전 김진석 대표는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CJ헬로비전은 지역과 소통하는 기업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신입사원 뿐 아니라 모든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며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가장 필요하고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고민해 그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CJ헬로비전은 정기 봉사활동으로 ▲지역아동센터 봉사활동 ▲장애인 재활시설 봉사활동 ▲복지관 급식 배식 봉사활동 등의 나눔 활동을 진행 중이다. 특히 독거 노인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헬로안부알리미'를 서비스하고 있다. '헬로안부알리미'는 TV시청 패턴을 분석해 이상 신호가 감지될 경우 지정된 사람에게 문자 메시지가 자동으로 전송되는 독거노인의 안전 확인 서비스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