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사진=SPOTV 영상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미국 메이저리그 구단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가 시즌 8호 홈런을 터뜨렸다.강정호는 2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펼쳐진 2015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유격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강정호는 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99를 유지했다.강정호의 활약은 두 번째 타석에서부터 나타났다. 4회초 2사 이후 두 번째 타석에 등장한 강정호는 이글레시아스를 상대로 좌측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동점 솔로홈런을 터뜨려 8호 홈런을 쳤다. 전날 2루타 3개를 기록했던 강정호는 두 경기 연속 장타력을 뽐냈다.7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투수 앞 땅볼에 그친 강정호는 9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신시내티 마무리투수 아롤디스 채프먼을 상대했다. 강정호는 채프먼을 상대로 좌중간을 향하는 깊숙한 타구를 날렸지만 상대 중견수의 호수비에 잡히며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한편 이날 피츠버그는 신시내티에 3-4로 패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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