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본부장 이현정)는 30일 전남 순천시에 위치한 조곡지역아동센터 학생 20명을 초청해 제3회 ‘철도사랑 하계캠프’를 운영했다. <br />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0명 초청…터널공사현장 견학 및 물놀이"[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본부장 이현정)는 30일 전남 순천시에 위치한 조곡지역아동센터 학생 20명을 초청해 제3회 ‘철도사랑 하계캠프’를 운영했다. ‘철도사랑 하계캠프’는 2013년부터 철도공단 호남본부 직원들이 순천지역 취약계층 아동의 정서적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KR공부방’할동과 함께 매년 시행하고 있다.이날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경전선 철도건설 터널공사현장 견학을 마친 뒤, 자매마을인 구례군 방광마을의 참새미계곡을 찾아 물놀이, 풍선배구게임 등 공단이 마련한 다채로운 행사를 즐겼다.이날 행사에 앞서 호남본부에서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선로변에 거주하는 조손가정 3가구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나눔의 의미를 더 했다. 이현정 본부장은 “호남본부 직원들의 작은 손길이 지역아동센터와 조손가정의 아동들에게 희망의 손길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