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희망장난감도서관’ 광주시청사 1층에 지역 3호관 개관

박덕희 광주광역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문인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유신열 광주신세계 대표이사, 김은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광주신세계

" ‘가족과 사회가 함께 키우는 보육·육아 지원 서비스’ 목표로 설립""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 대상, 장난감 대여 및 놀이공간 제공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신세계(대표이사 유신열)는 29일 광주광역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공동으로 광주시청사 1층에 ‘희망장난감 도서관’ 개관했다. 희망장난감 도서관은 가족과 사회가 함께 키우는 포괄적 보육 육아 지원을 목표로 하는 신세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역사회의 아동들에게 장난감 대여는 물론 창의력 개발을 위한 오감발달과 심리 프로그램 및 부모 교육 등 다양한 육아관련 정보를 제공해주는 놀이 문화 교육 공간으로 운영 될 예정이다. 광주시청사 1층에 문을 연 희망장난감 도서관은 130m²(44여평) 규모에 0~7세 아동 및 부모가 입장 가능하고 장난감도서관, 놀이실, 수유실, 소독실 등이 마련되어 있다. 한편 광주신세계 희망장난감 도서관은 지난 2007년 10월 광주시 북구 오치동에 지역 1호관, ‘14년 11월에 광산구 우산동에 2호관을 연데 이어 연간 3만여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이용할 만큼 지역사회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앞으로 오픈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광주신세계 관계자는 말했다. 광주신세계 희망장난감 도서관은 지난 2006년 3월부터 시작된 ‘신세계 희망 배달 캠페인’에서 모아진 기금으로 지어지고 있다. 신세계 희망배달 기금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일정 액수를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만큼 추가로 지원해 기금을 조성하여 운영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개인기부 프로그램으로 현재 사원에서 CEO까지 임직원 약 3만 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광주신세계(대표이사 유신열)는 29일 광주광역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공동으로 광주시청사 1층에 ‘희망장난감 도서관’ 개관했다. <br />

한편 이날 열린 개관식에는 문인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박덕희 광주광역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은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 유신열 광주신세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유신열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희망장난감 도서관은 아이들의 양육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의 욕구에 부응하고 지역아동들에게 다양한 놀이문화 제공과 부모들에게는 양육부담을 덜어주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며 “지역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소통의 공간으로 지역사회 내 문화거점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광주신세계는 현지법인으로서 개점 초기부터 지역과 함께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지난 해부터 ‘신세계 러브스 광주(SHINSEGAE LOVES GWANGJU)’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더욱 체계적으로 지역상생의 과업을 심화·발전시켜 나가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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