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구례군 공무원정책연구모임 연구결과 보고회를 가졌다.<br />
" 15개 정책연구모임 구성, 다양한 군정 발전아이디어 발굴"[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구례군 공무원정책연구모임 연구결과 보고회를 가졌다.최성현 부군수가 주재한 이번 보고회는 구례군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인 박성수 전남대 교수를 비롯한 5명의 저명 교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공정한 심사가 이루어져 6개의 입상팀이 선발됐다.구례군 공무원정책연구모임은 공무원 스스로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우수한 시책을 발굴하자는 취지에서 조직한 자율 연구단체로, 지난 1월 15개 팀을 조직하여 외부전문가 초빙 교육 수강, 선진지 견학 등 약 6개월간의 연구 활동을 거쳐 구례산수유 100억 매출 프로젝트,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문화마을 조성사업 등 군정 전반에 적용 가능한 15개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했다.박성수 교수는 심사평을 통해 “여러 해 동안 구례군 정책연구모임 연구결과 보고회에 참여했는데 예년에 비해 연구의 질적 수준이 한층 높아져 놀랐다”며 “앞으로도 공무원들의 정책개발 기회가 더욱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이번에 발굴된 아이디어는 해당 부서를 통해 실현 가능성을 검토한 후 2016년 이후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이진택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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