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길기자
전력거래소는 27일 임금피크제 도입을 위한 노사협상을 타결했다. 유상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왼쪽에서 5번째 유상희 이사장)과 이진우 노조위원장(여섯번째)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전력거래소는 정부권고안에 따라 임금피크제를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전력거래소는 임금피크제 도입 투표에서 전체 직원의 82%의 동의율을 기록했다.전력거래소는 연초부터 임금피크제 도입 논의를 본격화시키기 위해 전직원 설명회 등을 통해 이해시켰고 최근 노사상생 TF를 운영해 노사 합의의 결정적 기틀을 마련했다.전력거래소 노조관계자는 "청년 일자리 창출에는 노사가 따로 없다는 마음으로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