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호반건설은 사내 봉사단인 '호반사랑나눔이'가 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과 함께 지난 25일 경기도 수원시 광교1동주민센터에서 국내·외 빈민 아동들에게 보내는 '기부 책가방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기부 책가방 만들기'는 비닐을 책가방으로 사용하는 빈민 아동들을 위해 직접 바느질로 책가방을 만들고 전달하는 참여형 기부 활동이다. 이날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 90여명이 참여해 만든 책가방은 학업에 필요한 필기 도구, 공책, 위생용품 등과 함께 국내·외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이번 활동에 참여한 호반건설 상품개발팀 김창수 차장은 "단순히 학용품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책가방을 직접 한 땀 한 땀 정성으로 바느질한다는 것이 의미 있는 것 같다"며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은 지난 2009년부터 소외계층 지원, 환경 정화 활동, 문화재 지킴이 등 매월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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