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함께 가고 싶은 연기자 1위는 '차태현·박신혜'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여름 휴가를 함께 가고 싶은 연기자 1위는 차태현과 박신혜인 것으로 나타났다.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 www.wemakeprice.com)는 25일 남녀회원 1000명을 대상으로 ‘함께 휴가 가고 싶은 남녀 연기자’에 대한 설문결과를 발표했다.조사결과, 여자들이 함께 여름휴가를 가고 싶은 남자 연기자 1위는 차태현이었고, 김수현과 조인성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남자들이 함께 휴가 가고 싶은 여자 연기자로는 박신혜가 1위로 나타났으며 강소라와 손예진이 그 뒤를 이었다.함께 휴가 가고 싶은 여자 연기자 1, 2위를 차지한 박신혜와 강소라는 ‘활발해서’, ‘귀여워서’ 같이 가고 싶다는 의견이 많았다. 특히 박신혜는 ‘고기를 잘 구움’, ’음식 솜씨가 좋음’ 등 요리실력에 대한 답변이 많았다.최근 드라마 ‘프로듀사’에 같이 출연한 인연을 가지고 있는 차태현과 김수현은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차태현과 같이 가고 싶은 이유는 ‘밝아서’, ‘웃길 것 같아서’ 등 성격 때문이라고 응답한 반면, 김수현은 ‘잘생겨서’, ‘멋져서’ 등 외모 때문이라고 응답해 대조를 보였다.이외에도 조인성과 손예진은 50대 남녀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아 나란히 3위 자리를 차지함으로써 장기간 인기를 이어온 저력을 보여줬다.한편, 위메프 모델이었던 이서진과 이승기는 나란히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현재 위메프의 모델인 신민아는 5위로 조사되었으나, 20대 선호도에서는 2위로 나타나 젊은 층을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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