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중개업소들 도로명주소 홍보대사 !

용산구, 도로명주소 안내의 집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도로명주소의 전면 시행과 생활주소 사용에 발맞춰 지역 내 부동산 중개업소 45곳을 ‘도로명주소 안내의 집’으로 지정·운영한다. 이를 통해 공인중개사가 ‘도로명주소 안내도우미’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안내의 집’은 도로명주소 사용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부동산중개사무소를 활용,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juso.go.kr)을 통한 주소 안내는 물론 불편사항 모니터링 역할을 수행한다.

도로명 주소 안내의 집 표시

또 안내시설물의 훼손·망실 등 정비사항 및 주민 불편사항을 구로 전달하는 메신저 활동도 병행한다. 45곳의 중개업소에는 출입구에 안내판을 부착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도로명주소가 지난 2014년 전면시행 됐지만 아직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이 많은 만큼 이번 안내의 집 운영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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