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통계청이 5년마다 실시하는 '2015 인구주택총조사'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통계청은 23일 "조사 D-100일인 7월24일을 기점으로 인터넷에 총조사 거점 페이지를 개설하는 등 성공적인 총조사 시행을 위한 준비에 총력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올해 조사부터는 8년여 간의 노력 끝에 총 24종의 정부 보유 행정자료를 연계·활용하는 '등록센서스' 방식으로 변경해 국민의 20%인 표본가구에 대해서만 현장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 기간은 오는 11월1일부터 15일까지 보름간 진행된다. 10월24일부터 31일까지는 인터넷으로도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유경준 통계청장은 "2015 인구주택총조사는 저출산·고령화 등을 포함한 우리 사회의 변화상을 읽고 국민행복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필요한 가장 중요한 통계조사"라며 "조사 응답자로 선정된 분들이 국민을 대표하면서 동시에 자신과 이웃, 후손의 미래에 도움이 된다는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조사에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세종=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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