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싱글벙글교육센터 내 진로직업체험센터
‘싱글동’은 연면적 1947㎡ 규모로 지하 1, 지상 3층으로 꾸며졌다. 지상 1층에는 휴게공간과 청소년 동아리실, 2층과 3층에는 멘토링실, 청소년 미디어실과 옥상정원 등이 들어섰다. ‘벙글동’은 연면적 1336㎡ 규모로 기존 청소년독서실건물을 지상 5층으로 리모델링했다. 3층에는 청소년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들어서고 4층과 5층에는 각각 창의도서관과 열람실로 꾸며졌다. 학생들에게 학교 밖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진로직업체험센터’와 밴드, 댄스 등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동아리실’, 요즘 청소년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방송, 미디어와 관련된 ‘청소년미디어실’ 등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주민들의 다양한 학습욕구를 반영해 현재 취미·여가, 외국어, 미디어 3개 분야로 구성된 11개 교육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소설창작교실’, ‘스크린영어’, ‘자신만만 스피치’ 등 다양한 강좌가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유종필 구청장은 “싱글벙글교육센터는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꿈을 마음껏 꾸며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접하는 공간”이라며 “명칭처럼 학생들과 주민들이 이곳에서 싱글벙글 웃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