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NH-CA자산운용(대표 한동주)은 지난달 출시한 'NH-CA 대한민국 No.1 중소형주 목표전환형 펀드[주식]'가 한달만에 목표수익 7%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이 상품은 국내 중소형주 펀드 수익률 1위를 기록한 홍정모 매니저가 운용한 상품으로 중소형주에 주로 투자해 목표수익 7%를 달성하면 채권형으로 전환하는 구조다. 이 펀드가 한달동안 7% 수익을 달성한 반면 코스피 지수는 1.54% 상승하는데 그쳤다.홍 매니저는 "헬스케어, 소비재, 산업재, 음식료 업종 투자비중을 높였고 반도체, 자동차, 철강 업종 비중을 줄여 운용한 게 성과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중소형주에 투자하는 펀드 수익률은 어떤 종목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성과 차이가 크다. 'NH-CA 올셋 성장중소형주 펀드'는 연초 이후 55%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해 중소형주 펀드 평균 수익률을 20%포인트 가량 앞선다. 중소형주 펀드지만 코스피 대형주와 중형주에 60% 넘게 투자하고 있고 코스닥 비중은 25% 수준에 불과해 상대적으로 안정성과 수익성이 모두 높다는 분석이다.NH-CA자산운용은 우수한 중소형주 펀드 운용성과를 바탕으로 8월 중순 목표전환형 2호를 출시할 계획이다.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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