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매주 목요일 ‘마을리더 아카데미’ 개최

통·반장, 주민자치위원 등 주민 40명 대상으로 우수마을 탐방 등 현장, 실습 중심으로 꾸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마을공동체 사업을 이끌어갈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마을리더 아카데미’를 운영한다.‘마을리더 아카데미’는 마을사업에 대한 주입식 교육이 아닌 소통하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이 나서 마을공동체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우수마을 현장탐방 등을 통해 주민 스스로 마을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한 과정이다. 2012년부터 운영돼 올해로 4회째인 마을 아카데미는 오는 30일부터 6주에 걸쳐 매주 목요일 오후 2~ 5시 별관 7층 강당과 지역내·외 마을현장 등에서 진행된다.강의는 자치구 마을생태계 조성사업에 선정된 ‘관악마을만들기 지원사업단’에서 맡고, 지역 마을활동가들이 직접 나서서 강의 등을 진행한다.

마을리더 아카데미

그리고 지역내·외 우수마을을 찾아 마을공동체 실제 모습을 보고 마을에 필요한 사업 등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또 주민들이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계획서 작성법과 마을공동체 운영방법 등을 교육해 마을사업을 준비하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마을공동체에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자치행정과(☎879-5222)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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