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역량을 미래 꿈나무에게 혁신교육도시 은평' 주제 발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민선6기 2015. 전국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약이행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 행사는 15~16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개최, 전국 124개 기초자치단체가 238개 사례를 응모해 119개 기초자치단체의 130개 우수사례가 본선에 진출해서 겨루는 대회였다.이번 경진대회에서 은평구는 민선5기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던 지역컨텐츠 개발사업에 교육청, 지역사회와 연계, 추진하는 '마을의 역량을 미래 꿈나무에게 혁신교육도시 은평' 사례를 제출해 소통성, 창의성, 체감성 등 모든 분야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아 공약이행분야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우영 은평구청장
은평구는 2012년부터 마을속에서 교육컨텐츠를 개발, 학교에 제공하는 ‘마을속 학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4년도에는 청소년진로박람회를 개최, 청소년들이 구정에 직접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런 노력으로 2014년도에는 교육우선지구 공모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구를 수상, 2015년도에는 서울형 혁신교육지구에 선정됐다.구는 마을 속 학교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교육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김우영 은평구청장은 "민선 6기 1년차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게 된 것은 민선 6기 공약의 우수성과 실천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고 뜻 깊은 일이라고 생각하며,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40개 공약사업이 잘 진행되고 더 발전시켜 나가 그 혜택이 구민 모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지난 5월 민선6기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 구정철학과 비전제시, 재정설계, 이행 로드맵, 주민소통 분야의 우수함을 인정받아 최우수 ‘SA’ 등급에 선정된 바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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