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석기자
(자료제공 : 리얼미터)
다만 국정원의 해명에 대해서는 정치 성향과 지지정당에 따라 응답이 크게 엇갈렸다. 새누리당 지지 성향의 응답자의 경우 67.1%국정원 해명을 신뢰한다고 답한 반면 새정치연합 지지 성향의 응답자는 3.9%만 믿는다고 밝했다. 보수성향의 지지자 경우에도 60%가 국정원 해명을 신뢰의 뜻을 밝혔지만 중도층은 26.2%, 진보층은 9.6% 정도만 해명을 믿는다고 응답했다.이번 여론조사는 15일 전국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50%)와 유선전화(50%)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6%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