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고층형 제로에너지 아파트단지 올해 분양ㆍ착공'

국토부ㆍ인천시ㆍ현대건설, 16일 시범사업 업무협력 협약[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국토교통부와 인천시가 송도신도시에 짓기로 한 국내 첫 '제로에너지 아파트 단지'의 분양과 착공이 연내에 실현된다.국토부, 인천시와 사업시행자(시공사)인 현대건설은 제로에너지빌딩 시범사업 업무협력 협약(MOU)을 16일 경기도 용인시 현대건설 그린스마트 이노베이션센터에서 체결한다고 15일 밝혔다.이 사업은 송도신도시 6ㆍ8공구 A11블럭 공동주택 부지에 886가구(연면적 15만7220㎡, 지상34층, 10개동)의 아파트를 짓는 제로에너지빌딩 고층형 시범사업이다.이번 협약은 제로에너지빌딩 설계검토ㆍ컨설팅 등 기술지원, 건축물 에너지성능 향상, 시범사업 인센티브 지원, 관련 기술개발 등의 분야에서 사업 주체가 협력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이 단지는 국내 아파트로는 최초로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을 만족할 수 있도록 고단열ㆍ고기밀 창호ㆍ건물 외피, 단지용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신재생에너지(태양광ㆍ수소연료전지) 등이 도입된다.이 단지가 완공되면 75% 가량의 난방에너지를 절감하고, 70% 이상의 환기가동에너지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김진숙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기관 간 상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고층형 제로에너지빌딩 시범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기틀을 다지게 됐다"고 평가했다.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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