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유타 '하시마섬에 대해 잘 몰라' 인정

유타. 사진=JTBC 영상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유타가 하시마섬의 역사를 배운 적이 없다고 인정한 가운데 네티즌들 사이에서 하시마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13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 새 코너 '다시 쓰는 세계사'에서는 패널들이 강제노역의 아픔을 지니고 있는 하시마 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하시마섬은 일본이 미국의 공습으로 인해 사할린에서 석탄을 캐기가 힘들어지자 일본인과 조선인 노동자를 강제로 이주시켜 노역을 시킨 곳이다.이 섬은 모양이 군함과 닮아 '군함도'라 불린다. 아베 일본 총리가 일본의 근대화를 뒷받침했다는 이유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해 논란을 빚었다.이에 대해 유타는 "학교에서 그런 걸 배운 적이 없다"며 "교과서에도 없었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려 했던 것을 TV에서 보고 검색해 보니 슬픈 일이 있었더라"고 말했다.이어 유타는 "국민들이 모르는 건 사실이다"고 인정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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