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포츠투데이 DB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송승헌이 영화 '미쓰 와이프'서 처음으로 "아빠" 소리를 들었다.13일 오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미쓰 와이프'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강효진 감독을 비롯한 배우 엄정화, 송승헌이 참석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아버지 역을 연기한 송승헌은 "아빠라는 소리를 처음으로 들었다"며 "어색한 게 사실이었다"고 고백했다. 송승헌은 20살에 사고를 쳐 아이 2명이 생긴 가장, 성환 역을 맡았다. 송승헌의 코미디 영화 도전은 '그놈은 멋있었다' 이후 11년만이다.이에 대해 송승헌은 "저에겐 코미디 본능이 있다"며 "지금도 항상 가장 즐거웠던 연기는 '남자셋 여자셋'이었다고 말한다"고 밝혔다.'미쓰 와이프'는 승소율 100% 싱글 변호사 연우(엄정화 분)가 우연한 사고로 인해 하루아침에 남편 성환(송승헌 분)과 애 둘 딸린 아줌마로 한 달간 대신 살게 되는 유쾌한 인생반전 코미디 영화다. 8월 13일 개봉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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