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종기자
현대HCN, 케이블 업계최초 점자 청구서 안내 서비스(사진=현대HCN)
[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현대HCN(대표 유정석)은 업계 최초로 시각장애인 고객이 타인의 도움 없이도 방송통신 요금에 대한 세부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도록 '점자청구 안내 서비스' 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현대HCN은 "이번 서비스는 그 동안 고객으로서 알권리 충족과 납부에 불편을 겪어 온 시각장애인들의 이용편의 향상을 위해 준비됐다"며 "제작 및 발송과 관련된 내용은 경기도 시각장애인도서관과 함께 진행한다"고 설명했다.점자청구 안내 서비스에는 이용기간, 금액, 납부기한, 상품 세부사항 등 이용 상품과 관련된 모든 내용이 포함돼 7월 말부터 발송될 예정이다.현대HCN은 9월 말까지 홈페이지(www.hcn.co.kr), 지역채널(ch 4), SNS(www.facebook.com/hyundaihcn)를 통해 점자청구 안내 서비스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 및 서비스 신청과 관련된 내용은 고객센터(1877-8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