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등에 최대 2000만원까지…전담인력 및 기술력 부족한 곳 자율적 환경관리력 높여 환경오염방지, 실무경험 많은 환경기술인·대학교수 등이 찾아가 진단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대전시가 대전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환경관리가 취약한 중소기업들에게 환경기술 무료 컨설팅과 시설개선자금을 돕는다.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자금지원은 오염물질배출시설에 대한 환경개선의지는 있으나 전담인력과 기술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자율적 환경관리력을 높여 환경오염을 막기 위한 것이다.대전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현장에 실무경험이 많은 환경기술인, 대학교수 등이 찾아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등을 진단한 뒤 환경기술과 운영방법을 돕는다.환경시설개선이 필요한 중소기업엔 최대 2000만원까지 자금을 줘 근본적인 시설개선을 이끈다.김강 대전시 기후대기정책과장은 “단속위주의 배출업소 관리에서 벗어나 영세사업장의 환경관리력을 높이기 위해 대전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무료 환경컨설팅사업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대전시는 중소기업 환경기술지원사업으로 대기, 악취, 수질분야 등 15개 업체에 기술 지원을 했다.더 자세한 내용은 대전녹색환경지원센터(☏042-822-6930)로 물어보면 된다.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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