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9일 오후 광주하계U대회 축구경기가 열린 전북 정읍시종합경기장을 찾아 경기 시설을 둘러본 후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응원하는 사진 앞줄 왼쪽 두번째부터 김생기 정읍시장,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조중연 동아시아축구연맹 회장). 사진제공=광주시<br />
" 윤장현 광주시장, 전북 지역 경기장 방문해 관계자 격려" “광주와 전남?전북 상생이 ‘열린 호남’의 시대 만들어” [아시아경제 노해섭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는 광주를 넘어 호남의 골든타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윤 시장은 9일 U대회 경기가 열리고 있는 전북 지역 경기시설을 둘러보고, 선수들과 경기운영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저비용 고효율’의 U대회를 위해 전북은 이번 대회 기간에 경기장 3곳을 제공, 정읍시종합경기장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축구 경기가 열리고 있으며 고창군립체육관에서 핸드볼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윤 시장은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경기가 열린 정읍시종합경기장에서 김생기 정읍시장을 만나 “U대회를 호남 최대의 축제로 이끌어낸 것은 전북 도민들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광주와 전남, 전북의 상생이 ‘열린 호남’의 시대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오른쪽)이 최순호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에게 광주하계U대회 배지를 달아주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
이에 김 시장은 “메르스 사태로 인해 침체되었던 지역 분위기가 U대회를 통해 활기를 되찾아가고 있다”며 “대회 성공을 위해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지역민들의 힘과 지혜를 모으겠다”고 밝혔다. 윤 시장은 이에 앞서 고창군립체육관에서 박우정 고창군수와 만나 핸드볼 경기를 관람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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