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중랑천 야외수영장
특히 어린이 이용객을 위해 대형 수상미끄럼틀 2개소와 대형튜브 4개 등을 구비, 편의시설로는 샤워장과 매점, 탈의실 등이 마련됐다. 또 수상안전요원 자격증 보유자 등 안전요원 14명을 배치, 주말에는 119 구조대가 상시 대기, 자녀를 둔 가족단위 이용객들도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0명이상 단체방문 시에는 사전예약이 필수며, 날씨에 따라 휴장할 수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해 물고임 현상이 일부 발생했던 중랑천 방향 이용객 쉼터 부근에 물 넘침 방지턱을 설치하는 등 시설정비 및 수질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동대문경찰서와 협력해 구민회관 앞 장안벚꽃길에 임시주차장을 마련하고 주차 관리에도 힘써 구민들이 수영장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2247-9772~5)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