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146년 전통의 덴마크 스포츠 오디오 기업 자브라(www.jabra.co.kr)는 세계 최초로 크로스 트레이닝 코칭 기능과 음악 감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무선 이어셋 '자브라 스포츠 코치 와이어리스(Jabra Sport Coach Wireless)'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자브라는 올해 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스포츠 펄스 와이어리스'에 이어 자브라 스포츠 코치 와이어리스를 통해 다시 한 번 히어러블(Hearable) 분야 개척에 나선다. 스포츠 펄스 와이어리스가 아웃도어 스포츠용 트레이닝 솔루션이었다면, 이번에 출시된 스포츠 코치 와이어리스는 실내 크로스 트레이닝에 특화된 인이어 코칭 솔루션이다. 크로스 트레이닝은 여러 종목의 운동을 섞어 짧은 시간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운동으로, 세계적인 스포츠의학 단체 'ACSM(American College of Sports Medicine, 미국대학스포츠의학회)'은 2015년 피트니스 트렌드 중 하나로 크로스 트레이닝을 선정한 바 있다. 새롭게 선보인 자브라 스포츠 코치 와이어리스는 개인에 맞춤화된 인이어 코칭과 음악 재생 기능을 통해 실내 크로스 트레이닝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음악은 운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큰 동기 부여 요소로, 자브라가 자체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도 소비자들의 81%가 운동 시 음악을 듣는다는 결과가 나왔다. 와이어리스 이어셋으로 운동 중 선의 방해 없이 집중할 수 있으며, 프리미엄 돌비 사운드는 최고 수준의 음악을 선사한다. 또한 다양한 피트니스 애플리케이션과 연동이 가능해 분산되어 있는 트레이닝 기록을 통합할 수 있으며, 미군 기준의 방수ㆍ방진 설계로 땀과 충격에 강하게 설계됐다.특히 자브라 스포츠 코치 와이어리스를 '자브라 스포츠 라이프 앱(Jabra Sport Life App)'과 연동하면 보다 체계적인 크로스 트레이닝 관리가 가능하다. 자브라 스포츠 라이프는 자브라 전용 스포츠 앱으로, 한국어 음성 지원과 크로스 트레이닝 설정이 추가되어 최근 업데이트 출시 되었다. 40가지 이상의 크로스 트레이닝 운동을 제공해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자신의 수준에 맞는 차별화된 운동 스케줄링이 가능하다. 이어버드에 내장된 트랙핏(TrackFit™) 모션 센서는 사용자의 보폭, 거리, 소비 칼로리 등을 추적해 운동횟수, 세트, 서킷을 정확하게 계산한다. 사용자는 이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전반적인 피트니스 목표를 성취할 수 있게 된다.자브라 아시아태평양 지역 영업 총괄 대표 조나단 탕(Jonathan Tang)은 "자브라는 실내 트레이닝 경험을 보다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혁신적인 오디오 솔루션을 제공하기 노력해왔다" 며 "자브라 스포츠 코치 와이어리스를 통해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체계적이고 즐겁게 운동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제품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자브라 공식 홈페이지 내 자브라 스포츠 코치 와이어리스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 출시 가격은 20만 9천원으로 파란색, 빨간색, 노란색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온/오프라인 쇼핑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자브라의 모든 제품에는 1년간의 무상 수리 서비스가 제공된다.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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