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남성, 대낮 초등 女교사 성추행, 본드에 취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본드에 취한 40대 남성이 초등학교 교실에 들어가 여교사를 성추행한 사건이 발생했다.서울 노원경찰서는 6일 강제추행치상 및 유해화학물질관리법 위반 혐의로 이모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이씨는 지난 1일 오후 2시36분께 노원구 상계동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 들어가 여교사 현모씨의 목을 졸라 넘어뜨리고 입을 맞추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씨는 눈이 풀린 채 학교 후문을 통해 교실로 침입, 소리를 지르며 현씨를 덮쳤고 말리던 7살 김모군의 머리를 폭행했다.사건 당시 이 학교는 공개수업이 예정돼 있어 외부인의 출입을 철저히 차단하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현장에서 체포된 이씨의 가방에서는 본드와 비닐봉지, 소형 접이식 칼 등이 발견됐다. 경찰은 이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수사 중이다.<center><div class="slide_frame"><input type="hidden" id="slideIframeId" value="2015060110452347746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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