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의 안드로이드폰, '베니스' 이렇게 생겼다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블랙베리가 개발 중인 '블랙베리 베니스'의 렌더링 이미지가 유출돼 눈길을 끈다.3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지에스엠아레나 등 외신은 모바일 신제품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한 트위터리안 이브리크(Evleaks)가 올린 이미지를 인용해 블랙베리 베니스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블랙베리 베니스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사용하면서 슬라이드 방식의 풀쿼티 물리 키패드를 탑재했다. 5.4형 QHD 터치스크린, 16MP 후면 카메라, 5MP 전면 카메라, 3GB RAM, 퀄컴 헥사코어 스냅드래곤 808 등의 사양일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사진을 보면 슬라이드가 내려오는 하단부는 넓은 스피커 구멍이 나있다. 슬라이드 형태기 떄문에 디스플레이와 하단부에 약간의 고저 차가 있다. 디스플레이는 갤럭시S6엣지처럼 가장자리가 곡선으로 휘어있다.사용자환경을 들여다보면 안드로이드5.0 롤리팝 이상의 운영체제서 쓰이는 가상버튼과 앱 아이콘들이 배열돼 있다. 관련업계는 블랙베리 베니스가 오는 11월쯤 출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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