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어린이 자전거 '샘트라이크300' 부품 무상교환

용접 미흡으로 앞바퀴 포크 프레임 파손 우려[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삼천리자전거의 어린이용 자전거 '샘트라이크300'에 대한 부품 무상 교환이 실시된다. 3일 한국소비자원은 어린이가 자전거를 타던 중 프레임이 파손돼 상해를 입었다는 사례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돼 조사를 실시했다.조사 결과, 해당 제품의 프레임 용접상태가 미흡해 표시된 한계 체중 20kg 미만의 유아가 탑승하더라도 자전거 본체와 앞바퀴 포크 연결부가 파손될 가능성이 있었다.소비자원은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삼천리자전거에 이미 판매된 제품에 대해 시정을 권고했고, 해당 사업자는 이를 수용해 일련번호 L13I00001~L13I02800에 해당하는 제품 2800대에 대해 포크를 용접부위가 보강된 개선품으로 무상 교환하기로 했다.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을 소유한 소비자는 즉시 사업자에게 연락( 02-2671-3000)해 포크를 교환 받도록 당부했다.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