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임원단 관광·쇼핑·맛으로 광주에 흠뻑 빠져

광주 U대회 참가차 광주에 온 멕시코 임원진들이 2일 충장로와 금남로 지하상가에서 쇼핑을 하며 즐거워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국제우호친선협

" 멕시코 임원 13명 5·18기록관 관람 후 충장로·금남로 지하상가 쇼핑" [아시아경제 노해섭 ]광주U대회 참가차 멕시코에서 온 임원단 10여 명이 광주의 맛과 멋에 흠뻑 빠져들었다. 멕시코대표단장 오르티즈 리카르도를 비롯한 임원들은 국제우호친선 협회 멕시코서포터즈 단장 백희종 (주)인아 표의 안내로 2일 금호타이어역사관, 5·18기록관, 대인시장 등을 방문하고 갈비로 오찬을 함께 했다. 이들은 광주의 향토기업인 금호타이어 역사관에 들러 국내 타이어 산업에 대해 이해를 하게 됐고 5?민주화운동 기록물을 보면서 “멕시코에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는데 동감가는 부분이 많다”면서 “광주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패션과 문화가 모여 있는 충장로와 금남로 지하상가를 쇼핑하면서 광주의 특색을 갖춘 공예품, 특산품, 관광기념품 등에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백희종 단장은 “U대회 기간 동안 외국선수단에 지역 문화체험 및 관광·쇼핑 등을 통해 광주에 대한 멋과 맛을 알리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들이 다시 찾고 싶은 광주로 기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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