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7017프로젝트' 시민위원회에 전문가 확충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시가 서울역 고가 공원화 등 서울역 일대 개발을 위한 '서울역7017프로젝트'에 시민 참여를 높이고자 시민의견 수렴기구인 시민위원회를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올해 3월 처음 구성된 시민위원회에는 이번에 도시재생과 기술자문 등 분야의 전문가 25명이 추가로 참여하면서 민간위원 48명과 시의원 5명, 공무원 5명 등 총 58명으로 확대된다.이날 서울시 엔피오(NPO) 지원센터에서 열리는 제2차 시민위원회 회의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서울역 고가 공원화를 위한 국제현상설계공모 당선자인 네덜란드의 건축·조경가 비니마스도 참석한다.위원들은 비니마스로부터 당선작 '서울수목원'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시민위원회에서 나온 의견들은 앞으로 서울역 고가 공원 실시설계에 반영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앞으로 격월로 시민위 전체 정기회의를 열고 사안에 따라 분과위원회를 수시로 열어 시민위의 자문기능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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