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일시적 조정은 있겠지만 방향성은 우상향'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신한금융투자는 1일 제약바이오업종에 대해 급등에 따른 일시적인 조정은 있겠지만 방향성은 우상향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지난 5월 의약품 판매액은 전년 동월 대비 3.8% 증가한 1조550억원을 기록했다. 누적 판매액은 5조27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다. 의약품 소매 판매액 지수 역시 103.9로 3개월 연속 상승했다.상반기 의약품 지수 수익률은 102.9%로 1위에 올랐다. 한미약품, 유한양행 등 상위 제약업체가 많은 코스피 의약품 지수의 6월 수익률은 13.3%였다. 배기달 연구원은 "견조한 내수시장의 성장과 양호한 의약품 수출 실적에 신약기대감이 더해진 결과"라고 설명했다.약가 인하 리스크가 완화되고 있는 가운데 신약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져 관련주의 주가는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배 연구원은 "급등에 따른 일시적인 조정은 언제든지 나올 수 있지만 국내 헬스케어 업종의 상승추세는 이어질 전망"이라며 "국내 업체의 기술개발 투자 규모와 역량이 높아져서 신약에 대한 합리적 기대가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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