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지 기자] 민앤지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첫날 차익실현 매물에 약세로 전환했다.30일 오전 9시24분 현재 민앤지는 시초가 대비 10.18% 하락한 5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민앤지의 시초가는 공모가(2만8000원)의 2배인 5만6000원에 형성됐다. 장 초반 강세 흐름을 보이다 차익 실현 매물이 속속 출회되며 약세로 전환했다. 민앤지는 휴대폰번호도용방지업체로 로그인 보안 서비스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해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개발과 인수를 통한 서비스 퍼블리셔로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72% 증가한 177억원, 영업이익은 163% 늘어난 60억원으로 최근 3년간 매출 성장세 56.9%를 기록했다.김은지 기자 eunj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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