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VOD, 아리랑TV 독점 VOD 서비스 시작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케이블TV VOD가 7월1일부터 아리랑TV의 인기 프로그램 VOD를 독점으로 서비스한다.국내 최다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케이블TV VOD는 아리랑TV의 콘텐츠를 VOD로 서비스함으로써 국내에 거주 중인 150만 외국인들의 방송 접근권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양질의 영어 콘텐츠를 한층 보강해 영어 공부를 하는 사용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용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아리랑TV의 콘텐츠는 7월 한 달간 최신 인기 VOD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리미엄 무료관’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8월부터는 ‘아리랑TV’라는 별도의 카테고리가 편성될 예정이다. 이 역시 모든 콘텐츠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오는 7월 1일부터 케이블TV VOD를 통해 서비스되는 아리랑TV의 콘텐츠는 ▲한국의 민족 문화를 대표하는 100가지 아이콘을 소개하는 '100 아이콘 오브 코리안 컬처(100 Icons of Korean culture)’ ▲해외 유명 포토그래퍼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한국을 담아낸 '인 프레임(In Frame)’ ▲외국인을 위한 한식 레시피를 소개하는 ’마이 리틀 키친(My Little Kitchen) 시즌2’ ▲셰프 매튜가 한국을 여행하며 맛집을 소개하는 ’셰프스 푸드케이션(Chef’s Foodcation)’ ▲6명의 외국인이 펼치는 서바이벌 PT쇼 ’브링잇온(Bring It On)’ ▲한국의 현장과 이슈를 다양한 시선으로 풀어내는 ’포 앵글스(4 Angles)’ 등 총 6개의 프로그램이다.이후 8월 1일부터 ▲한국의 다양한 여행지를 소개하는 '코리아 탑10(Korea Top10)’ 시즌1과 시즌2 ▲한식의 우수성을 깊이 있게 분석한 ’테일스 오브 한식(Tales of Hansik) ▲서울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하는 '서울스케이프(Seoulscape)’가 추가돼 총 9개의 프로그램이 VOD로 서비스된다.최정우 케이블TV VOD 대표는 “아리랑TV는 국내 거주 외국인 150만 시대에 한국의 문화를 외국인의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주는 문화적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며 “국내 거주 외국인, 방송을 활용해 영어공부를 하고자 하는 시청자 등 다양한 이용자들이 케이블TV VOD를 통해 아리랑TV의 콘텐츠를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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