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국토교통부는 우수화물정보망으로 전국24시콜화물을 추가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우수화물정보망이 트럭공차정보의 727트럭공차정보와 화물복지재단의 화물나누리 등 기존 2곳에서 총 3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국토부는 앞으로 온라인을 통한 화물운송거래가 보다 투명하고 적합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화물정보망 인증제도는 투명한 정보제공으로 화물차 공차 운행을 감소시켜 화물정보망을 통한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다. 화물 및 차량에 대한 정보를 모범적으로 제공해 화물운송 서비스의 질적 향상 및 건전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2013년 1월 도입됐다.이번 인증은 과적정보 제공 차단 등 화물정보망의 화물시장 질서유지 기능을 대폭 강화한 지난해 10월 개정 인증요령에 따른 것이다.지난 4월 대상 업체 공모 후 인증위원회에서 선정한 인증심사단의 서류심사·현장심사를 거쳐 지난 19일 인증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했다.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믿고 맡길 수 있는 우수화물정보망을 추가 선정하고, 인증 받은 화물정보망이 화물 및 차량의 정보를 모범적으로 제공하는지 수시로 점검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주상돈 기자 d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