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사태]신규 확진 '0'…사망 1명 추가(종합)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 환자가 28일 한 명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메르스 신규 확진이 나오지 않은 것은 지난 20일 이후 7일만에 처음으로, 이로써 메르스 감염자는 182명이다. 다만 전날 104번 환자(55)가 추가로 사망해 전체 사망자수는 32명으로 늘었다. 치명율은 17.6%로 상승했다. 104번은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방문했다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이후 폐렴 증세로 강서구 메디힐 병원 등 4곳의 병원을 돌다 격리돼 감염 확산 우려를 낳기도 했다. 사망자 가운데는 남성이 22명(68.8%)로 여성 10명(31.3)보다 두 배 넘게 많았다. 60대와 70대 각각 10명으로 가장 많았고, 80대 6명(18.8%)으로 뒤를 이었다. 사망자 32명 가운데 암과 심장, 폐질환 등 만성질환이나 고령층 등은 29명이라고 보건당국은 전했다.96번째 환자(42·여)가 퇴원해 완치자수는 91명으로 늘었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59명이다. 이 가운데 44명이며 안정적이고, 15명이 불안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격리자는 전날보다 95명이 늘어난 2562명, 격리해제자는 50명이 추가돼 1만30008명을 기록 중이다.지연진 기자 gy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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