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러스 둘째날 1언더파, 왓슨 선두, 배상문과 박성준, 김민휘 '컷 오프'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88.89%로 6언더파, 61.11%에서는 1언더파.화두는 역시 아아언 샷이다. 노승열(24ㆍ나이키골프ㆍ사진)이 27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 리버하이랜즈TPC(파70ㆍ6841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트래블러스챔피언십(총상금 640만 달러) 2라운드에서는 아이언 샷의 정확도가 떨어지면서 1타를 줄이는데 그쳐 공동 8위(7언더파 133타)로 물러섰다. 버디 4개를 솎아냈지만 보기 3개를 쏟아냈다.11번홀(파3) 보기를 12번홀(파4) 버디로 만회하는 등 그나마 보기가 나올 때마다 곧바로 버디로 스코어를 만회했다는 게 위안이 됐다. 15번홀(파4) 버디로 기어코 언더파 스코어를 작성한 뒤 17번홀(파4) 보기와 18번홀(파4) 버디, 후반 3번홀(파4) 버디와 7번홀(파4) 보기를 맞바꿨다. 평균 1.64개의 퍼팅으로 그린에서는 강세를 보였다는 게 고무적이다. 세계랭킹 4위 버바 왓슨(미국)은 3언더파를 쳐 2타 차 선두(11언더파 129타)에서 2010년 이후 5년 만의 정상 탈환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브라이언 하먼과 브라이언 스튜어드(미국), 카를 페테르손(스웨덴)등 3명의 선수가 공동 2위(9언더파 131타)에서 추격을 서두르고 있다. 한국은 박성준(29ㆍ합계 이븐파)과 김민휘(23ㆍ합계 2오버파)와, 배상문(29ㆍ합계 3오버파) 모두 '컷 오프'됐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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