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영국 일간지 'Metro'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우간다에서 가장 못생긴 남성'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40대 남성이 여덟 아이의 아빠가 돼 전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22일(현지시간) 영국매체 메트로는 "'우간다에서 가장 못생긴 남성'을 별명을 가진 가드프리 바구마(Godfrey Baguma·47)가 아내 케이트 나만다(Kate Namanda·30) 사이에서 딸을 얻었다"고 전했다.매체에 따르면 바구마는 케이트와 결혼 전 첫 번째 아내와의 사이에서 아이 두 명을 얻었다. 하지만 아내가 다른 남자와 바람피운 사실을 알게 되면서 아내와 결별했다.이후 바구마는 2013년 두 번째 아내인 케이트와 결혼해 여섯 아이를 두게 됐다. 케이트 역시 임신 6개월째가 됐을 때 바구마를 떠났지만 자신의 운명이라고 받아들이고 2개월 후에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바구마는 현지 매체인 KFM에 "나는 아내에게 '내 스스로가 생김새를 선택한 것이 아니다. 내가 짐으로 느껴진다면 떠나도 좋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바구마 노래 M/V. 사진=유튜브 동영상 캡처
한편 바구마는 2002년 가족의 생계를 위해 대회에 나갔다가 '우간다에서 가장 못생긴 남성'이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 이후 유명세를 얻은 바구마는 현재 코미디언과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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