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만한 타닌이 인상적인 풀바디 와인…입 안 가득 오랫동안 지속되는 긴 여운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롯데주류가 롯데백화점과 공동기획한 이태리 프리미티보 와인 '조닌 사쎄오(Zonnie Sasseo)'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조닌은 1821년 이래 외부 자본의 간섭 없이 가족 승계로만 가업을 이어온 이태리에서 가장 큰 가족 경영 와이너리로 유럽에서 세 번째로 큰 양조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조닌은 7대째 가족 경영을 하며 대대로 이어온 전통적인 양조 기법에 현대적 설비와 기술을 더해 지역적 특색을 잘 살린 다양한 와인을 생산하기로 유명하다. 이번에 출시한 조닌 사쎄오는 미국에서는 진판델이라 불리는 이태리 토착 품종, 프리미티보 100%로 만들어졌다. 프리미티보는 이태리 남동부 풀리아 주의 살렌토 반도에서 생산되며 알싸한 풍미와 검은 과실향이 특징이다. 조닌 사쎄오는 자두, 레드 베리류의 풍부한 과실향에 톡톡 튀는 발랄함과 알싸한 맛이 잘 조화돼 생기가 넘치는 와인이다. 충만한 타닌이 인상적인 풀바디 와인으로 집중도 또한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부드러운 목넘김과 입 안 가득 오랫동안 지속되는 긴 여운이 특징이다. 롯데백화점에서 단독 판매되며 가격은 2만5000원이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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