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어촌체험마을 포털’의 새로운 이름을 오는 22일부터 공모한다. ‘어촌체험마을 포털’은 그동안 개별 어촌체험마을 홈페이지로 나눠져 있던 마을 소개와 체험예약 신청, 특산물 구매 등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것이다. 올해 말부터 운영할 예정으로, 어촌과 국민이 바로 만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제공하는 점에서 기존 홈페이지와 차별성을 갖는다. 공모전은 7월 31까지 ‘바다여행’ 사이트(www.seantour.com)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어촌체험마을 포털의 사이트명과 인터넷 주소(도메인)로 상표등록이 가능한 순수창작 도메인명을 제안 사유와 함께 작성하여 응모하면 된다. 또한 바다여행을 주제로 한 여행일정도 함께 공모한다. 어촌체험마을 및 바다관광을 소재로 한 여행일정을 만드는 것으로 출발부터 도착까지의 이동방법, 시간, 소요경비 등의 상세 내용을 적어서 사진과 함께 신청서 양식에 맞춰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수상작에는 사이트명 대상 100만원 등 총 상금 330만원이 지급된다. 공모전의 결과는 8월 17일 바다여행 사이트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권준영 해수부 어촌어항과장은 “이번 포털 구축으로 어촌체험마을 정보에 대한 국민의 접근성을 높여 국민과 소통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국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어촌체험마을 포털이 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전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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