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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프로필 메뉴에 나타나는 빨간 점은 프로필 사진이나 상태메시지를 업데이트 했다는 표시다. (출처 : 다음카카오 카카오스토리)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카카오톡에 '숨겨진' 기능들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카카오톡 친구 명단을 훑어내려가다 이름 왼쪽에 빨간 점이 표시되는 경우가 있다. 이 점은 카톡 프로필을 변경한 친구에게만 나타난다. 빨간 점은 프로필 사진이나 상태메시지, 음악 등을 바꿨다는 업데이트 알림이다. 이 점은 이용자가 상대방의 프로필을 확인하고 나면 사라진다.카카오톡을 사용하다 대화창에서 언제,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을 때가 있다. 이럴 때는 검색 기능을 사용하면 된다. 채팅방 오른쪽 상단에서 돋보기 버튼을 누르고 원하는 검색어를 입력하면 해당 내용이 담긴 문장을 찾아준다. 휴대폰을 바꾸거나 계정을 탈퇴하지 않았다면 몇 달 전 대화 내용도 검색할 수 있다. 카톡에서 전화번호부에 저장된 연락처 전송 외에 '카톡 프로필 전송'도 가능하다. 카카오톡 대화 입력창 왼쪽에서 '+' 버튼을 누르면 나타나는 메뉴 중 '연락처'를 선택한다. 그 다음 '카카오톡 프로필' 보내기를 선택해 전송할 프로필을 골라 '확인'을 누르면 친구의 프로필도 보낼 수 있다.아이폰 이용자들은 카카오톡 글씨체만 별도로 바꿀 수도 있다. 더보기 탭에서 설정을 누르고 '실험실'에서 '글씨체'를 누르면 된다. 여러가지 글씨체 중 원하는 것을 골라 적용하면 카카오톡에서 바뀐 글씨체를 사용할 수 있다.이밖에도 카카오톡은 최근 업데이트를 실시해 대화내용 '백업'기능을 추가했다. 휴대폰을 바꿀 때 대화 내용을 백업해두면 카카오톡을 삭제하고 재설치해도 텍스트 메시지 내용이 복원된다. 안드로이드 OS 이용자는 카카오톡 설정 내 '실험실' 메뉴에 접속해 백업 기능을 활성화하면, 대화 내용이 스마트폰 기기에 저장된다. iOS 이용자는 카카오톡 설정 메뉴에서 ‘대화 내용 백업’ 버튼을 누르면 기기와 연결된 iCloud에 대화 내용이 저장된다. 지난 16일에는 영상통화 기능도 추가돼 카톡 사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카톡으로 영상통화를 하려면 친구의 프로필이나 채팅방 내 메뉴에서 '페이스톡' 버튼을 누르면 된다. 와이파이 내에서는 무료이며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페이스톡을 이용할 수 있다. 통화가 연결된 후에 본인의 얼굴을 화사하게 꾸밀 수 있는 4가지 필터 기능도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카톡, 이런 기능 있었나" "카톡, 몰랐던 사실 많았네" "카톡,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