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정착 실행

완도통발자율관리공동체(위원장 위성철) 회원 70명이 자체어선 5척을 이용, 군과 합동으로 손길 닿지 않은 해안가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실시했다.

"완도통발자율관리공동체회원 70여명이 나서 정화할동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5월 1일 ‘건강海요! 깨끗海요!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를 전국 최초 대내외에 선포하고, 전 군민 청정바다 가꾸기 정착실행을 위해 바다지킴이 365기동대를 발족 운영하는 등 군민, 기관·사회단체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 청정바다수도 완도 가꾸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12개 읍·면 자율청소의 날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6일은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생업에 종사하는 완도통발자율관리공동체(위원장 위성철) 회원 70명이 자체어선 5척을 이용, 군과 합동으로 관내 유·무인도 손길 닿지 않은 해안가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완도통발자율관리공동체(위원장 위성철) 회원 70명이 자체어선 5척을 이용, 군과 합동으로 손길 닿지 않은 해안가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청산 소모도 해안가 일원에서 수거된 해양쓰레기는 스티로폼 230루베와 폐어구 35톤을 수거, 군 어장정화선을 이용 완도항으로 이동 처리하는 성과를 올렸다. 청소에 참여한 완도통발자율관리공동체 회원들은 모두가 행복한 희망 완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깨끗한 바다환경을 제공하고 청정바다 수도 완도의 청결, 보전·보호, 상품화 정착 실행은 물론, 청정해역 건강의 섬 완도 이미지 제고를 위해 전회원이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북리장 최향배씨는 “인력 및 장비가 없어 쓰레기수거는 엄두도 못냈다”며 “이런 낙도까지 관심을 가져준 완도군에 고맙고, 군에서 추진중인 깨끗한 바다가꾸기에 전주민이 적극 동참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완도통발자율관리공동체(위원장 위성철) 회원 70명이 자체어선 5척을 이용, 군과 합동으로 손길 닿지 않은 해안가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실시했다.

배정택 해양수산정책과장은 “청정해역 보전과 국민적 관심이 많은 안전한 수산물 생산을 위해 관내 해안가에 방치되어 있는 해양쓰레기 수거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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