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샵 해체 최고 피해자는 장석현'

홍록기 이지혜 장석현. 사진출처=장석현 인스타그램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그룹 샵으로 활동했던 장석현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같은 그룹 멤버였던 이지혜가 장석현에 대해 언급한 것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가수 이지혜는 2011년 SBS '강심장'에 출연해 샵의 해체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방송에서 이지혜는 "해체에 이어 남자친구와의 이별까지 더해져 공황상태에 빠졌다"며 "지나고 보니 그때 큰 일을 겪었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지혜는 "그때는 내 입장만 생각했는데 가장 큰 피해자는 남자 멤버들이었다. 뒷수습을 했던 장석현에게 미안하고 고맙다"며 "샵 해체가 가슴 아프지만 후회한 적은 없다. 요즘에서야 넷이 함께 채웠던 무대가 그립다"고 덧붙였다. 샵은 1998년 데뷔한 혼성 4인조 그룹으로 'Sweety'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등의 히트곡이 있다. 샵은 2002년 10월 해체 당시 여성멤버 이지혜와 서지영의 불화설이 불거져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이지혜는 15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서지영과 속 시원히 화해했다"며 "장석현이 중간에서 많이 노력했다. 우리가 화해할 수 있었던 건 다 장석현 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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