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문화체육관광부가 ‘국제문화교류 전문인력 양성사업’ 운영기관인 예술경영지원센터를 통해 해외로 파견할 인력을 모집한다. 오는 26일까지 문화원에서 공연, 전시 등 문화 프로그램의 기획과 운영을 담당할 기획자와 이를 지원할 인턴을 나눠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기획자는 국제교류나 문화예술기획 경력 3년 이상의 자, 인턴은 대학 재 휴학생 또는 졸업예정자다. 문체부는 “우리 문화를 해외에 활발하게 알려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문화다양성 증진과 문화교류 협력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했다. ‘국제문화교류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우리나라와 순수예술 분야의 민간교류가 활발하지 않은 동남아, 중남미, 아프리카 등에 매년 열 명의 문화예술 기획자와 스물 명의 대학생 인턴을 파견, 문화예술 교류의 가교 역할을 맡기는 사업이다. 이들 중 일부는 현지 한국문화원의 직원으로 채용돼 한국문화 홍보에 기여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 누리집(www.gokam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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