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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만세.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만세가 수영하는 아빠 송일국을 보고 대성통곡했다. 14일 방송된 KBS2 예능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82회에서는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편이 방송됐다. 이날 송일국과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는 철인 3종 경기인 수영, 사이클, 달리기에 도전했다. 송일국은 수영 종목에 참여할 아이를 선발하고자 수영장을 찾았고 삼둥이 앞에서 수영 시범을 보이려고 물에 들어갔다.그런데 갑자기 막내 만세가 아빠를 부르며 크게 울기 시작했다. 만세는 수영하러 간 아빠가 물에 빠졌다고 착각했던 것. 이에 송일국은 물에서 다시 나와 만세를 껴안았다.그러자 만세는 "물에 빠진 것 아니었어요?"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