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사진=KBS '1박2일'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1박 2일' 박보영이 유호진 PD까지 녹였다. 14일 밤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 397회가 방송됐다. 이날 '1박 2일'은 두근두근 우정여행,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박보영은 달걀을 커피로 바꾸기 위해 나섰다. 박보영은 달걀을 들고 유호진 PD에게 커피로 교환해 달라고 하면서 "하나는 달콤하고 차가운 걸로 주시구요"라며 상세하게 주문했다. 유호진 PD는 달걀 2개에 커피 1잔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하지만 "석잔은 될 것 같은데요"라고 우기면서 "이유를 말씀해보세요. 이게 왜 한 잔인가요"라고 물었다. 유호진 PD는 "2알에 1200원이다. 저렴한 커피 1잔이다"라며 박보영에게 가격을 매긴 이유를 설명하다가 나중에는 "빚진 걸로 하시면 안되느냐"라고 되레 애교를 부렸다. 이를 보던 게스트들은 "끼 부린다"라며 공격을 했다. '1박 2일' 두근두근 우정여행, 첫 번째 이야기는 여자사람 친구와 떠나는 MT를 콘셉트로 한 특집이다. 남자와 여자가 친구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1박 2일'에서 다룬다. 이를 위해 앞서 제작진은 '1박 2일' 멤버들에서 섭외를 요청했다. 그 결과 이날 '1박 2일'에는 배우 문근영, 박보영, 가수 코요태 신지, 걸스데이 민아, 이정현, 개그우먼 김숙 등이 출연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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