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주얼리마스트 양성과장 수업 내용
교육은 ▲보석감정·보석감별 실습 등 귀금속 감정 ▲귀금속 세공 기초와 실습을 내용으로 하는 귀금속 공예 ▲매장 경영을 위한 기본 회계 상식과 마케팅?회계실무 등 보석 분야 취업 및 주얼리 토탈 매니저를 양성하기 위한 이론과 실습으로 이루어진다. 주얼리 마스터 양성과정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전문 기술 교육은 물론 교육생들에 대한 취업 연계와 인턴 프로그램 참여도 함께 제공한다.교육 대상자는 미취업 구직자 중 서울시 거주자에 한하며 나이, 성별 제한은 없고 종로구 거주자일 경우 가점이 부여된다. 단 대학 재학생(휴학생포함) 제외된다. 최종 선발 인원은 20명으로 지원자들 중 면접을 통해 선발,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방문 접수를 한다. (문의 ☎ 765-1326) 지난 3월 첫 발을 내딛은 20명의 1기 교육생들은 지난 4일 수료식과 함께 귀금속 전문가로 현장에 나선다. 지난해 실시한 주얼리 마스터 양성과정을 통해서는 교육생 총 40명 중 38명이 수료, 이 중 32명이 취업에 성공해 84.2% 취업률을 달성했다.특히 지난해 고용노동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종로구는 앞으로도 귀금속, 봉제, 공연과 같이 지역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해 주민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주얼리 마스터 양성과정을 통해 젊은 인재들이 미래의 귀금속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면서 더 나아가 세계속의 귀금속 중심지로 첫 발을 내딛는데 중요한 인적자본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