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국제대학촌 '한국관' 설계 업체 최종 선정

교육부, 인사동 쌈지길 설계자 최문규 교수팀 결정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프랑스 파리 국제대학촌 내에 만들어질 '한국관'의 설계·감리업체가 최종 선정됐다.교육부와 한국사학진흥재단은 지난 2일 인사동 쌈지길 설계자로 유명한 최문규 연세대 건축공학가 교수가 참여하는 '가아건축·엄이건축-꺄날 트로와 컨소시엄'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파리 국제대학촌은 세계 각국의 청년들이 사용하는 다국적 기숙사촌으로 1920년대에 조성돼 현재 25개국이 국가관을 운영 중이다.한국관은 지난해 3월 한-불 약정을 체결하면서 추가 건립 사업에서 첫번째 국가관으로 건립이 확정됐다.한국관은 지상 8층, 지하2층의 건물로 총 252개의 사생실과 식당, 체력단련실, 학습실, 공연장 등을 갖출 예정이다. 한국관은 올해 하반기에 착공해 201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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