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중앙병원서 40대 男 메르스 확진자 발생…'폐쇄 조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환자가 계속적으로 늘어나는 가운데 성남에서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했다. 9일 오전 성남 중원구보건소는 “성남중앙병원에서 40대 남성의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해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을 받아 병원을 폐쇄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달 27일 서울삼성병원 응급실에 입원한 환자를 병문안을 하면서 한 시간 가량 병원에 체류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이날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확진자가 8명 추가로 확인돼 총 환자 수가 9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확진자 중 1명이 추가로 사망해 사망자는 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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