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ㆍ일본 철도전문가 초청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한국과 유럽, 일본의 철도분야 전문가가 모여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추진전략과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국제세미나가 10일 오전 10시30분부터 서울 양재동 더케이 서울호텔에서 열린다.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이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에는 산ㆍ학ㆍ연 관계자,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해 우리나라보다 앞서 광역급행철도를 도입한 철도 선진국의 우수사례 등을 공유한다.세미나에서는 영국 런던의 크로스레일, 일본 동경의 츠쿠바 익스프레스 등 각 국에서 계획, 건설, 운영 중인 광역급행철도 사업과 스페인 마드리드의 복합환승체계 등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국내 학계에서는 고승영 서울대 교수와 김시곤 서울과기대 철도대학원장, 성현곤 충북대 교수가 각각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의 구축방안, 도시공간구조의 변화, 연계환승체계 구축전략 등에 대해 발표한다.현재 국토부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일산~삼성, 36.4km)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고, B노선(송도~청량리, 48.7km)과 C노선(의정부~금정, 45.8km)은 타당성 확보를 위한 재 기획을 추진 중이다.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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