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서울개인택시조합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을 예방하기 위해 서울 시내 전체 개인택시 5만대를 대상으로 긴급 방역을 한다고 5일 밝혔다. 방역은 6일 오후부터 5일간 소독제 MD-125를 이용해 양천구 신정동과 공릉동에 있는 조합 충전소와 서울역 택시 승차대에서 이뤄진다.조합 측은 택시 기사들에게 마스크를 쓰게 하면 승객들이 기사가 감기에 걸린 것으로 오해할 수 있는 만큼 기사들에게 승객과의 과다한 대화를 피하고 차량 내부 환기를 수시로 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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