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중국업체들의 액정표시장치(LCD) 설비투자 확대 소식에 약세다.5일 오전 11시12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거래일 대비 3.18% 하락한 2만8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유비에스증권, 메릴린치,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가 매수 상위 창구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BOE를 비롯해 CSOT, CEC판다 등 중국 디스플레이업체들은 최근 8세대 신규 라인 가동을 시작했다. BOE는 월 9만장 규모 8세대 라인 가동에 착수했고, CSOT 선전 공장도 월 10만장 규모 생산에 돌입했다.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등 국내 회사들도 증설에 나서면서 LCD 가격 하락이 예상된다.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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